>소설들 혹은 봉인된 혀들 Ⅰ

김진영과 함께하는 깊이 있는 문학 여행
소설은 말이 아니라 혀다. 그 혀는 봉인되어 있다.
하지만 봉인된 모든 것들은 꿈을 꾼다.
📚강의 핵심

이 강의는 단순한 줄거리 파악이 아닌, 텍스트에 봉인된 의미를 발견하는 여정이다. 고려대 독문과 출신으로 독일 프라이부르그 대학에서 아도르노와 벤야민을 전공한 김진영 선생이 여덟 개의 주제로 여덟 편의 세계문학을 깊이 있게 해부한다.

8 편의 소설
32 교시
17 시간 27분
🎭여덟 가지 주제, 여덟 편의 작품
청춘
필립 로스
『울분』
기다림
사무엘 베케트
『고도를 기다리며』
고독
에밀 아자르
『자기 앞의 생』
죽음
가와바다 야스나리
『잠자는 미녀』
조셉 콘래드
『암흑의 핵심』
폭력
가브리엘 마르케스
『예고된 죽음의 연대기』
거세
오노레 드 발자크
『사라진느』
시간
모니카 마론
『슬픈 짐승』
특별한 독법

전방위적 관점: 문학 작품을 단지 문학으로만 읽지 않는다. 롤랑 바르트, 사르트르, 벤야민의 사유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며, 철학·사회학·역사를 아우르는 입체적 해석을 제공한다.

독창적 해석: '피갈이 사회', '역설적 기다림', '악의 변증법' 등 김진영 선생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텍스트의 숨은 층위를 드러낸다.

체계적 구성: 각 강의는 작가 소개와 내러티브 구조 분석으로 시작해 본격적인 텍스트 해석으로 나아가는 체계를 갖췄다. 강의록 제공으로 복습도 용이하다.

🎯이런 분께 추천

• 소설을 깊이 있게 읽고 싶은 독자
• 문학 이론과 철학적 관점에서 텍스트를 분석하고 싶은 분
• 세계문학의 주요 작품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
•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고 싶은 20~40대

※ 어느 정도 문학 작품을 읽어본 경험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. 배경지식이 부족하더라도 관련 책을 미리 읽거나 2회독을 통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.

💡수강 꿀팁
1 작품을 먼저 읽기: 해당 소설을 읽은 후 강의를 들으면 김진영 선생의 해석이 얼마나 독창적인지 실감할 수 있다.
2 천천히 소화하기: 17시간이 넘는 분량이므로 하루 한두 교시씩, 여유를 갖고 듣는 것을 권한다.
3 강의록 활용: 제공되는 강의록에 자신만의 메모를 덧붙이며 정리하면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.
4 2회독 고려: 첫 번째는 전체 흐름 파악, 두 번째는 세부 해석에 집중하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.
💬수강생 생생 후기
"피갈이 사회라는 관점은 처음 접했는데 그 렌즈로 보니까 소설 전체가 다르게 읽혔다."
"17시간이 아깝지 않았다. 지루할 틈이 없었다."
"소설을 읽는 '이론'이 아니라, 소설을 읽는 감수성을 키워주는 강의입니다."
"롤랑 바르트나 사르트르 같은 철학자들 관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시는 게 대단하다."